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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영하의 날씨인데, 해외는 한여름인 곳으로 여행 갈 때 짐 싸는 것이 가장 고민입니다. 한국-해외 온도차를 극복하고 공항과 현지에서 모두 편안한 겨울 해외여행 옷차림 꿀팁을 알려드립니다.
1. 짐 싸기 : 3겹 레이어드와 아우터, 패딩 처리
📌 옷차림이 '벗고 입기 쉬운' 3겹 레이어드입니다.
- 1겹 (속옷/이너) : 현지에서 입을 얇고 시원한 반팔 티셔츠 또는 기능성 쿨 이너웨어.
- 2겹 (중간) : 얇은 가디건, 셔츠, 후드집업 등 현지에서 에어컨 바람을 막아줄 용도의 옷.
- 3겹 (아우터) : 한국 출발 및 귀국 시 필요한 가벼운 패딩 또는 두꺼운 코트.


2. 한국 공항에서 현지 도착까지
한국 공항과 비행기 안은 춥지만, 도착지 공항에 내리자마자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최대한 빠르게 옷을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.
출발 당일 복장
- 상/하의 : 얇은 긴팔 + 활동성이 좋은 긴 바지(면바지,청바지, 트레이닝복 등).
- 신발 : 신고 벗기 쉬운 운동화나 슬립온을 추천. (부츠는 피하세요)
- 목도리/장갑 : 도착 후 짐이 되므로 최소화하거나 휴대성이 좋은 얇은 제품만 챙깁니다.
✨ 가장 중요한 아우터 처리 방법
두꺼운 롱패딩이나 코트는 현지에서 짐이 됩니다.
1. 위탁 수하물로 부치기 : 바로 캐리어에 넣어 부쳐버리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.
2. 공항 외투 보관 서비스 : 인천공항 등에서 제공하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귀국 시 바로 찾아 입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. (단, 추가 비용 발생)
3. 기내에서 담요처럼 활용 : 가장 부피가 작은 경량 패딩을 입고, 기내에서는 담요나 베개로 활용합니다.


3. 🌞 현지 도착 시 & 한국 귀국 시 대비
현지 도착 시 : 빠르게 갈아입는 것이 관건
해외 도착 후 입국 심사를 마치면 바로 짐이 됩니다. 얇은 옷을 준비해 기내나 공항 화장실에서 빠르게 환복해야 땀 흘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- 얇은 옷 위주 : 반팔, 민소매, 반바지, 린넨 소재 등 통풍이 잘되는 옷 위주로 챙기세요.
- 가디건/숄 필수 : 실내 레스토랑이나 호텔은 에어컨이 강하니, 어깨에 걸칠 얇은 가디건이나 숄을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.
한국 귀국 시 : 공항 도착 후
귀국 시에는 현지에서 바로 겨울옷을 꺼내 입을 수 있도록 캐리어 정리가 중요합니다.
- 아우터는 캐리어 맨 위 칸 :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, 미리 두꺼운 아우터를 캐리어 맨 위에 꺼내 두세요.
- 현지 공항 화장실 이용 :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직전, 또는 짐을 찾기 전 현지 공항(또는 기내 화장실)에서 얇은 옷 위에 긴팔 티셔츠 등을 덧입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우터를 입을 수 있게 대비하세요.
- 따뜻한 목 관리 : 목을 보호할 수 있는 얇은 스카프나 넥 워머를 챙기는 것도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감기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.
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은 기분 좋은 온도 차이가 핵심이죠. 옷차림 준비만 완벽하면 여행의 만족도는 두 배가 됩니다. 두꺼운 외투를 짐으로 만들지 않고, 현지와 한국에서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레이어드와 외투 보관에 신경 써서 짐을 싸시길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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