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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️⃣ 해외 ATM 인출 시 발생하는 3가지 수수료 구조
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는 크게 세 가지 수수료가 발생하며, 이 중 두 가지를 줄여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- ① 국제 브랜드 수수료 (가장 중요) : Visa, Master 등이 가져가는 수수료 (약 1~1.1%)
- ② 국내 은행/카드사 수수료 : 국내 은행이 가져가는 건당 고정 수수료 (약 $3~$6)
- ③ 현지 ATM 기기 수수료 (가장 변동성 큼) : 현지 은행/ATM 운영사가 가져가는 수수료



2️⃣ ATM 수수료 90% 이상 절약하는 실질적인 팁
✅ 트래블 체크카드 활용 (핵심)
여행자 특화 카드(트래블 월렛, 트래블 페이 등)는 국제 브랜드 수수료(①)와 국내 은행 수수료(②)를 면제해 줍니다. 따라서 현지 ATM 수수료(③)만 지불하면 되므로 가장 저렴합니다.
→ 출국 전 반드시 해당 카드를 준비하세요.
✅ 인출 횟수 최소화
대부분의 일반 은행 카드는 건당 고정 수수료(②)를 부과합니다. 10만 원을 인출하든, 50만 원을 인출하든 수수료가 똑같습니다. 따라서 소액을 여러 번 인출하지 말고, 한 번에 최대 금액을 인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✅ '현지 통화'로 결제/인출하기 (DCC 거절)
ATM 화면에 '원화(KRW)로 결제하시겠습니까?'라는 문구가 뜰 때, 무조건 현지 통화(Local Currency)를 선택하세요. 원화 결제(DCC)는 이중 환전이 발생하여 수수료가 폭증합니다.
✅ 은행 제휴 ATM 찾기
일부 국내 은행은 해외 특정 은행 ATM과 제휴를 맺어 현지 ATM 수수료(③)까지 면제해 주기도 합니다. 출국 전 본인 카드와 제휴된 현지 ATM을 검색해 보세요.



3️⃣ 인출 한도 & 횟수 : 반드시 알아야 할 미처 몰랐던 내용
- ATM 기기별 한도 : 카드사 한도와 별개로, 현지 ATM 기기 자체의 '1회 최대 인출 금액'이 존재합니다. 보통 약 200~300달러 선이므로 여러 번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카드사 기본 한도 : 대부분의 국제 현금 카드는 '1일 $6,000 / 1개월 $30,000'로 설정되어 있지만, 이는 은행 앱/ARS를 통해 반드시 변경해야 실제 인출이 가능합니다.
- 사용 정지 대비: 해외에서 인출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주력 카드 외에 비상용 카드 1개를 여분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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